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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9 (23: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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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폭우로 1,600여 명이 숨진 파키스탄의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살아남은 사람들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는 상황이라 2차, 3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으며 국토 1/5이 물에 잠긴 파키스탄은 지금 180만 명 아이들이 집을 잃었다.

경제적 손실도 매우 커 현재까지 2000만 명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계속되는 홍수로 인한 질병도 만연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피해가 크다. 35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위험에 처해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침수피해지역의 길과 다리의 70퍼센트가 유실되어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일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피해가 가중되는 파키스탄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파키스탄 재해 현장을 찾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파키스탄 구호 상황에 대해 “이건 국제적인 재난이고 세계가 직면한 상황이다.” 라며 “이 시대 우리가 국제적으로 단결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가장 큰 시험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한국은 지난 8월 4일부터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와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파키스탄의 홍수피해상황을 알리고 초기 30일 긴급구호지원을 위해 3만 불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키스탄 홍수피해복구 후원전화: 02-784-2004). (사진=월드비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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